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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

결혼 준비 전 준비할 것, 웨딩박람회보다 먼저 해야 하는 5가지

by 하이함 2026.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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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결심하면 가장 먼저 무엇부터 해야 할까요?

인터넷을 검색하면 대부분 "웨딩박람회부터 가세요"라는 

저도 최근까지 결혼을 준비했던 사람이라 같은 고민을 했습니다.

하지만 직접 준비해보니, 결혼 준비를 시작하기 전에 먼저 해야 할 것들이 있었습니다.

오히려 이것들을 먼저 정하지 않고 박람회에 가면 더 헷갈릴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제가 직접 결혼을 준비하면서 느꼈던 

결혼 준비전 꼭 해야 할일을 정리 보겠습니다.

1. 두 사람이 결혼에 대한 생각부터 맞춰보기

생각보다 가장 중요한 과정입니다.

결혼식을 크게 할지,

가족들만 모시고 할지,

신혼집은 어디로 할지,

아이 계획은 있는지.

이런 이야기를 먼저 나누는 것이 중요합니다.

생각이 다른 상태에서 결혼 준비를 시작하면 작은 일에도 다투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희도 결혼을 준비하면서 가장 많이 싸웠던 이유가 바로 이런 부분이었습니다.


2. 결혼 예산 정하기

결혼 준비를 하다 보면 생각보다 돈이 정말 많이 들어갑니다.

웨딩홀

스드메

예물

예복

혼수

신혼여행

신혼집

하나씩 계약하다 보면 처음 예상했던 금액보다 훨씬 커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두 사람이 어느 정도까지 사용할 수 있는지 이야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양가 부모님과 이야기하기

결혼은 두 사람만의 일이 아닙니다.

상견례 시기,

결혼식 날짜,

예단이나 예물에 대한 생각 등은 미리 이야기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나중에 준비를 시작한 뒤 의견이 달라지는 것보다 훨씬 수월합니다.


4. 원하는 결혼 시기 정하기

정확한 날짜가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예를 들어

  • 봄
  • 가을
  • 내년 상반기

정도만 정해도 준비하기가 훨씬 편합니다.

웨딩홀 예약부터 신혼여행 일정까지 모두 결혼 날짜를 기준으로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5. 그다음에 웨딩박람회 가기

많은 사람들이 박람회를 가장 먼저 추천합니다.

저는 조금 다르게 생각합니다.

웨딩박람회는 분명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가면

  • 무엇을 비교해야 하는지 모르고
  • 상담만 계속 받게 되고
  • 분위기에 휩쓸려 계약까지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스드메가 뭔지도 잘 몰랐고, 추가 비용이 왜 발생하는지도 몰랐습니다.

조금만 공부하고 가도 상담 내용이 훨씬 잘 이해되고, 필요한 것과 불필요한 것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박람회는 '첫 번째'가 아니라 '다섯 번째'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실제로 준비한 순서

① 결혼에 대한 서로의 생각 이야기하기

② 결혼 예산 정하기

③ 양가 부모님과 상의하기

④ 결혼 시기 정하기

⑤ 웨딩홀 투어

⑥ 웨딩박람회 방문

⑦ 스드메 계약


마무리

결혼 준비는 계약부터 하는 것이 아니라 두 사람이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저희도 준비하면서 정말 많이 싸웠습니다.

지금 돌이켜보면 처음에 서로 충분히 이야기하는 시간을 더 가졌더라면 조금은 덜 힘들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혹시 지금 결혼을 준비하고 계신다면 너무 조급하게 계약부터 하지 마세요.

먼저 두 사람이 어떤 결혼을 하고 싶은지 이야기해 보는 것, 그것이 가장 중요한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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